키스를 부르는 커플저격 로맨틱 썸머 데이트룩

6월 14일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인 키스데이가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두근두근 떨리는 키스데이를 앞두고 달콤한 키스와 함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커플들은 데이트룩을 고르는데 많은 시간을 쏟게 된다. 센스 있는 남친으로 거듭날 수 있는 모던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친룩까지 로맨틱한 데이트 패션으로 달콤한 키스를 이끌어 낼 마법 같은 스타일링 TIP을 제시한다.

▲ 로맨틱 무드의 사랑스러운 여친룩 스타일

원피스는 착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컬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장소나 상황에서도 그에 맞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연인과 데이트 약속에 보다 감각적인 데이트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썸머 원피스로 로맨틱 무드의 스타일링을 완성하면 된다.
적당하게 피트 되어 실루엣이 드러나는 원피스나 깔끔한 화이트 컬러 원피스는 여성미를 극대화시켜 연인에게 어필하기 좋다. 특히 밑단이 퍼지는 플레어 스타일의 원피스는 보다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것은 물론,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더욱 늘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조금 더 특별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디테일과 패턴이 있는 원피스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 깨끗한 느낌의 실버 주얼리로 심플하게 포인트를 주거나 시원한 느낌의 웨지힐과 미니백을 매치하면 매력적인 여친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남자들의 여름 밤 데이트룩 연출법

더위가 최고조인 한낮을 피해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눈에 띈다. 야간 개장을 하는 고궁 혹은 한강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길 땐 격식을 갖춘 듯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여름밤 데이트를 더욱 시원하고 로맨틱하게 만들어 준다.
무더운 여름 심플한 디자인의 솔리드 컬러 피케 셔츠는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아이템이다. 포켓, 소매, 칼라에 배색 포인트를 주거나 큼지막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피케 셔츠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댄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여름에는 화이트, 블루, 네이비 등 청량감 있는 컬러가 무난하며 스트라이프 패턴 역시 편하게 착용하기 좋다. 보다 갖춰 입은 듯한 데이트룩을 원한다면 시원한 린넨 소재의 셔츠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린넨 셔츠는 구김이 많이 생기지만 이것 역시 내추럴한 매력이 있어 활동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여름철 포멀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센스 있는 남친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지나치게 화려한 옷 보다는 심플한 옷차림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스마트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클래식한 안경이나 깔끔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된다. (사진=SJSJ, 겐조, 폴앤조, 헤지스레이디스, 루키버드, 오즈세컨, 제라르다렐, 듀벳, 코치, 칼린, 코치, 판도라, 헤지스맨, 시스템옴므, 오니츠카타이거, 니로 By 시원아이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