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문화공연 갖고 ... 모자이크 타워 제막식 가져
- 라 스트리트, 알파리움·현대백화점에 이은 알파돔시티 세 번째 작품
판교 알파돔시티가 지난 3일(금) `라 스트리트(La STREET)`의 오픈 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신분당선 판교역을 나와 판교 알파리움 1단지와 2단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2개 동,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오픈 식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됐으며, 이상후 대표이사를 포함해 여러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후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에 대한 설명,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오픈 식에서는 라 스트리트 중앙에 조성되어 있는 모자이크 파크에 세워진 모자이크 타워의 제막식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자이크 타워는 높이 6m로 이탈리아에서 직접 제작해 들어온 것이다.
한편 라 스트리트에는 이탈리아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벨이태리(Bell Italy)와 어른남자들의 놀이터로 유명한 `일렉트로마트 판교점`, 세계적인 커피브랜드, 유명 디저트 브랜드, 새롭게 론칭하는 먹거리 브랜드까지 정말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들어선다. 여기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현실 체험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또 이번 오픈 식을 시작으로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먼저 이탈리아 현지에서 장인들이 제작한 이탈리아 정통 모자이크작품전이 개최되고, 플리 마켓(벼룩시장)도 열린다. 이외에도 6월 한달 동안은 라 스트리트 곳곳에서 가상현실 체험과 모자이크 작품 만들기, 분당 어린이 미술 전시 및 시상식, 미피 갤러리 전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라 스트리트를 선보인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은 주거(알파리움)와 상업, 오피스, 호텔까지 총망라한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으며 프로젝트 규모나 사업비에 있어서는 국내 최대다. 이미 주거시설인 알파리움은 입주를 마쳤으며 지난 해 8월 백화점 규모로 국내 최대인 현대백화점이 입주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알파리움타워에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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