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대디` 김하린이 극의 연결고리 역할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등장한 배우 김하린이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25회에 재등장, 미소와 수란 사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날 옥수란(이경진)은 신혼시절 자신을 구하려다 남편이 돌아가셨다는 고모로부터 소박을 받고, 어린 미소를 시집에 남겨둔 채 쫒겨나야 했다. 어린 딸 미소(홍은희)와 생이별을 해야만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옥수란은 다시 미소 고모 집을 찾아왔지만 가족들은 이사를 가고 미소와 그렇게 이별하게 된다.
옥수란의 젊은시절을 연기한 김하린은 MBC ‘호텔킹’에서 백미녀(김해숙)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MBC ‘여자를 울려’, tvN ’신분을 숨겨라’, OCN ‘뱀파이어 탐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워킹 맘 육아 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백서를 다루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사진=MBC 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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