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명불허전 연기력 어찌 안 통하리

입력 2016-06-11 13:45  


배우 고현정이 혼신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10일에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현정은 모녀간의 갈등으로 인해 분노를 쏟아내는 등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완(고현정 분)이 엄마 친구들의 소설을 쓰기 위해 장난희(고두심 분)를 취재하며 모녀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완은 함께 죽기 위해 약이 든 요구르트를 마셨던 날부터 엄마의 꼭두각시처럼 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서연하(조인성 분)와의 헤어짐, 유부남인 한동진(신성우 분)과의 만남 등 모든 것이 난희의 탓이라며 분노했다.

매 회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던 고현정은 지금까지 보여졌던 완의 모습과는 깊이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차분하고 담담한 말투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고 격양되는 목소리와 눈빛, 노트북을 던지고 꽃병을 깨트리며 분노를 표출하는 연기력은 고현정만이 가능한 것이었다.

더불어 연하를 버린 자신의 책임을 엄마 탓으로 돌리며 느낀 참담한 심정을 담은 고현정의 나레이션이 더해지면서 드라마는 극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