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을 놓고 분쟁 중인 그룹 엑소 출신의 크리스, 루한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의견 차를 좁힐 수 있을까.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크리스, 루한과 SM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에 대한 추가 조정기일이 진행된다.
앞서 크리스는 2014년 5월 15일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를 요구하며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루한 역시 같은해 11월 10일,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크리스, 루한과 SM은 약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조정의 시간을 가진 바, 이번 추가 조정에서 양측이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크리스, 루한은 엑소 탈퇴 이후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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