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김성오-최대철-인교진, 코믹 아재 3인방 맹활약

입력 2016-06-13 08:45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맹활약 중인 섬 아재 3인방의 코믹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제작진이 13일 섬 아재 3인방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의 코믹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은 머리를 맞대고 무슨 일을 꾸미다가 진지희에게 걸려 일장 훈시를 받고 있는 듯 하다. 3인방은 심각한 표정으로 쪼그려 앉아 진지하게 의논을 하고 나란히 서서 누군가의 대화를 몰래 엿듣고 있다. 그러나 일이 생각처럼 되지 않은 듯 마지막 사진 속 세 남자는 팔짱을 끼고 화가 난 듯한 표정의 진지희 앞에서 차렷자세로 시선을 떨구고 있다. 마치 잘못을 저지르고 선생님 앞에 불려 나온 학생 같은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 진지희가 자신의 딸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진지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경쟁에 돌입한 섬 아재 3인방이 모여 무슨 일을 의논하고 염탐하는 것인지, 자신의 아빠를 찾아 나선 진지희가 섬 아재 3인방을 세워 놓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집중시키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 2회를 통해 인간미 넘치면서도 코믹한 섬 아재 역할을 능청스럽게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관심을 집중시켰던 이들3인방이 이번 주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즐거움을 줄 것인지 더욱 더 기대를 모으게 한다.

배꼽잡는 코믹과 시간을 거스른 로맨스 그리고 출생 미스터리로 단단히 무장한 ‘백희가 돌아왔다’ 3회는 13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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