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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완벽한 액션 개그에 내무반 동료와 선임들이 폭소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동반입대 특집에서는 기갑부대인 투우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이병 생활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임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멤버들의 자기소개 및 개인기가 펼쳐졌다. 개그맨인 이상호 이상민 형제에게 높은 기대를 갖고 있던 선임들은 쌍둥이의 개그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상호 이상민 형제는 맨 끝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이들은 누가 누군지 똑같은 얼굴로 완벽한 액션 개그를 보였다. 마치 한 사람이 연기하듯 완벽한 액션 합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막상막하의 액션 대결 중 이상호가 이상민의 귀에 ‘후~’하고 입김을 불자 액션이 무너지며 코믹함으로 끝맺었다. 이에 내부반 선임들은 물론 동료들의 갈채가 이어졌다.
한편, 쌍둥이 구별법을 묻는 선임에게 이상호는 “동생 이상민의 눈 밑에는 흉터가 있다”며 두 사람을 구분하는 팁을 알려줬다. ‘진짜사나이’는 멤버들의 전차부대 자대배치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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