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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결혼을 앞둔 통통 튀는 예비신부이자 방송인 박슬기와 KBS의 아나운서 강승화가 걸스데이 민아를 위해 못 말리는 매니저 군단으로 활약한다.
연예계 이야기를 재구성한 <안녕 우리말> 12회에서는 민아의 매니저 역을 맡은 강승화 아나운서와 기획사 이사 역의 박슬기가 민아가 출연할 예능 프로그램 피디를 만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피디와 기획사는 서로 다른 민아의 출연 계약조건을 내세우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이에 급기야 매니저 강승화가 탁자 위에 벌러덩 눕는 깜짝 소동을 벌이며 특유의 코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능 피디 역은 ‘태양의 후예’ 등 다수 드라마 특별 출연 경력에 빛나는 박태원 아나운서가 맡아 두 사람과의 신경전을 재치 있게 소화했다.
점점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는 걸스데이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로 활약 중인 유쾌한 우리말 프로그램 <안녕 우리말>에서는 방송국 및 일상생활에서 잘못 사용하는 일본식 표현인 `노가다, 오케바리, 간지, 쇼부`를 아름다운 우리말인 `막일(또는 막노동), 좋다, 느낌, 승부`로 소개한다.
기획사와 피디의 섭외 전쟁을 다룬 <안녕 우리말> 12화는 13일 월~금요일 오전 11시 55분 KBS1 채널에서 방송되며 다음 TV 팟, 유튜브 등 모바일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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