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13일 평택공장 티볼리 생산라인에서 송승기 생산본부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볼리 브랜드 10만대 생산 기념행사를 열었다.
작년 1월 출시와 동시에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에 오른 티볼리는 지난 3월 티볼리 에어 출시 이후 소형 SUV의 선두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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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브랜드는 기존의 최단생산 기록을 10개월 정도 단축해 쌍용차 모델 중 최단기간인 17개월 만에 10만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
티볼리는 작년에 6만4천781대, 올해 1∼5월 3만3천341대를 생산했다. 5월 말 기준 누적 생산 대수는 9만7천763대다.
렉스턴은 10만대 생산에 26개월, 코란도C는 29개월이 각각 소요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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