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성투 마켓전략
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전일 글로벌 증시는 FOMC 회의와 브렉시트에 대한 부담속에 하락 영향을 받으면서 조정이 전개되었으며, 중국의 경제지표 또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 또한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에 대한 조정이 크게 나타나 시장 전반에도 큰 폭의 조정세가 진행되었다. 외국인의 집중 매수도 만기 이후 매도로 전환되면서 수급부담을 작용하고 있다. 결국 시장은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모습으로 마감되었다.
이번 6월 FOMC 회의 보다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증시에 단기적인 조정사이클이 진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6월에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더라도 단기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조정이 발생하지 않는 다면 시장에는 충격파동이 발생할 수 있지만 조정구간에서 단기 영향에 그칠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증시 수급 측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은 중국 A증시의 MSCI 편입 관련이다. 중국 A증시가 MSCI EM지수에 편입되더라도 시장에 실질적으로 주는 충격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높기 때문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23일에 예정되어 있는 브렉시트 국민투표이다.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은 23일까지 지속될 수에 없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시장은 현재 존재하고 있는 불확실성이 제거 혹은 확인되어야만 다시 움직이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여유를 갖은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시장은 이벤트로 인해 제한된 변동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며, 코스피 1,920선의 박스권 하단부는 지켜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전일에 이어 오늘 추가 조정이 발생한다면 단기매매가 가능할 것이지만 현재 포지션으로 진행하고 있는 종목에 대한 비중 축소를 오늘 고민할 필요는 없다. 시장이 안정화되는 시점을 기다린 뒤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철저하게 단기위주의 매매대응과 함께 기술적 분석에 의한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관심 업종 및 종목
-포스코대우(047050) : 기관과 외국인 수급유입 지속,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기대감 지속, 원자재 가격의 추세상승으로 인한 실적 기대감, 분할매수 접근 유효
-SK네트웍스(001740) : 면세점 탈락 이후 기술적 반등, 기관 수급 안정적으로 유입중, 기술적으로 거래 수반 진행중, 분할매수 접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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