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채, '1%의 어떤 것'으로 1년 만에 컴백…전소민-하석진과 삼각관계

입력 2016-06-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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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은채가 ‘1%의 어떤 것’으로 1년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서은채는 최근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한주희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들어갔다.

한주희는 한주그룹의 고명딸로, 이재인(하석진)의 전 약혼녀. 당돌하고 자존심이 강한 성격에 집안배경부터 외모와 재력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인물로, 이재인을 차지하기 위해 김다현(전소민)과의 팽팽한 대립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200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복희누나’, 영화 ‘파이널리’, ‘시선’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만큼, 재벌그룹의 자제의 무게감과 품위를 구현해낼 서은채표 한주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은채는 “어릴 적 보고 자란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2003년 강동원, 김정화 주연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재벌 3세와 초등학교 교사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100% 사전 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시청자를 겨냥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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