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 당첨자 발표…서울, 인천 등 4곳 선정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6-14 11:00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전국 23곳에서 1만800여호 입주자 모집 중 1차로 서울, 인천 등 4곳의 입주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입주 당첨자(예정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82%, 고령자 등이 18%로 구성됩니다.
특히, 청년층 평균연령은 26세이고, 84%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부현황을 보면 대학생 평균연령은 22.1세, 사회초년생 평균연령은 27.1세이고 평균 취업기간은 25.1개월입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올해부터 예비신혼부부도 청약신청을 허용함에 따라 작년 입주민의 평균연령 31.5세에서 30.3세로 낮아 졌고, 혼인기간도 17개월에서 7개월로 짧아졌습니다.
실제로 신혼부부 당첨자 중 행복주택을 신혼집으로 마련하려는 예비신혼부부가 57%를 차지했습니다.
입주예정자 계약 체결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서울가좌역, 인천주안역, 대구혁신도시는 6.22~30일, 에스에치공사(SH)가 공급하는 서울상계장암은 6.29∼30일이고, 계약 후 12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또 6월말에는 서울마천3, 고양삼송, 화성동탄, 충주첨단산단 등 5곳에 1,901호를, 9~12월에는 서울신내, 대전도안 등 14곳에 7,200여호에 대한 입주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국 232곳에 12만3천호 사업이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는 입주자 모집물량이 2만호 수준으로 대폭 증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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