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12만1,300여 건으로 11만6,300여 건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많았습니다.
이는 5월 기준 5년간 전월세 평균 거래량보다도 3.3%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만9,769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달 보다 1.4% 증가했고, 지방은 같은 기간 10.1% 늘어난 4만1,551건을 기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1%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3.6% 증가했습니다.
한편, 전체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포인트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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