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2년 만에 희망퇴직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6-15 05:56  

대신증권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앞서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대신증권은 근속연수 5년 이상의 대리급 이상 직원과 근속 8년 이상의 사원급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퇴직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평균 임금 9~23개월의 퇴직위로금과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생활안정기금이 지급됩니다.

대신증권은 오는 7월 임금피크제 도입을 앞두고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과 지난 2014년 희망퇴직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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