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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 정민의 대본 앓이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정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뮤지컬인 `페스트` 대본 외우기! 열심히 할게요! 화이팅! 뮤지컬 페스트" 라는 글과 함께 대본 연습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민은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악보와 대본을 보며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측은 "보이프렌드 정민이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만큼 열정이 넘치는 자세로 늦은 밤까지 연습에 임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페스트`는 서태지의 히트곡과 프랑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알베르 까뮈의 소설 `페스트`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전염병으로 인한 예측 불허의 사건에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인간군상과 휴머니즘을 다룬 뮤지컬이다.
정민이 맡은 그랑 역은 20세기를 동경하고 사랑하는 인물로 ‘페스트’에서 서태지의 젊은 시절이 빙의 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캐릭터. 정민은 그랑 역을 통해 걸맞은 풋풋함과 청년의 싱그러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정민이 속한 보이프렌드는 지난 1일 일본에서 싱글앨범 `GLIDER(글라이더)`를 발표했다. `글라이더`는 발매 직후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국 매장 데일리 종합 차트 1위,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재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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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뮤지컬 `페스트`는 7월 22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2개월여의 대장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