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허경환-오나미, 진짜 사귀는 것 말고 뭣이 중헌디?

오나미와 허경환이 캠핑장에서 달콤한 케미를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개그맨 동료 박성광 신보라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식사시간 오나미는 허경환을 위해 김치찌개를 만들어 감동을 선사했다. 허경환은 삼겹살을 구우며 식사준비를 도왔다.

신보라가 오나미에게 쌈을 싸주라는 눈짓을 보내자 오나미는 쌈을 싸서 허경환에게 건넸다. 허경환은 먹고 있다며 한 차례 거절한 후 오나미가 먹여주는 삼겹살 쌈을 받아먹었다.

이어 허경환은 삼겹살과 버섯 마늘을 집게로 집어서 무심한 듯 오나미에게 건넸다. 주고받는 삼겹살 속에 사랑이 꽃피듯 달달한 식사시간을 마쳤다.

한편, 허경환과 오나미는 이별에 대한 서로 다른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허경환은 “넌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니?”라며 오나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가 이어 “사랑은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해 애매모호한 회색입장을 드러냈다.

오나미는 “끝나면 많이 허전할 거 같고, 실제로 다른 데서 만나면 어떻게 하지? 그런 걱정도 들고... 좀 많이 슬플 것 같아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