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위기의 몰린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한국동서발전은 오늘 울산화력본부에서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발전분야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설명회와 발전설비 현장개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조선경기 불황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64개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동서발전은 분해정비 기간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핵심설비 분해현장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또 조선기자재 중소기업과 동서발전 실무 담당자와의 1:1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설명회와 구매 상담회도 열었습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발전산업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선업과 동반성장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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