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벤처단지,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노하우 전수

입력 2016-06-16 00:44   수정 2016-06-22 17:13

문화창조벤처단지가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el벤처단지에서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6월 cel Demoday/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자관련 중국 전문가의 강연 및 VC의 참여를 통해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성공노하우를 제공한다.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최고의 투자회사 ‘DT Capital Partners’의 Partners’에서 TMT섹터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를 이끌다 독립한 `모던 캐피털`의 제이슨 쉬 대표 파트너가 연사로 나서 중국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네오플라이차이나의 신동원 대표도 연사로 참여해 중국 진출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전수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실제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있는 중국 VC의 참여도 이뤄진다. 궈룽원찬투자그룹의 왕이평 이사와 충칭중위차이쭝 관계자 등 중국내 투자기관 관계자들도 기업 피칭을 참관하고 기업 네트워킹에 참여한다. 또 대성창업투자, 미시간벤처캐피탈 등 약 40여개의 투자기관도 참석해 피칭 기업들의 콘텐츠 경쟁력을 평가하고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cel벤처단지 입주기업의 전시·공연과 더불어 가수 길·프라이머리가 투자피칭에 나서 눈길을 끈다. 두 가수는 이번 IR피칭에 참가하는 푸른고래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사이버 걸그룹 ‘GOGO ROCKET C.STAR’의 제작자로서 참여하게 됐다.

이밖에도 어뮤즈트래블(장애인 공유경제 관광 플랫폼 ‘어뮤즈트래블’) 등 피칭 기업을 포함한 총 18개 기업이 cel스테이지에 마련된 전시존에서 VR, 증강현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현주 cel벤처단지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주요 거점인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함께하는 융복합콘텐츠 창출의 전진기지이다.

입주기업에게 사무 공간 및 콘텐츠의 기획·제작, 투자·유치, 마케팅·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융성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해외 진출 등 대한민국 신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