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에스301 김규종, 양진성이 출연하는 드라마 ‘28개의 달’(극본 강수연, 연출 최형준)이 중국에서 최초 공개된다.
‘28개의 달’의 공동 제작사인 (주)아우라미디어와 (사)문화의창에 따르면 지난해 사전제작 됐던 `28개의 달`이 16일부터 중국 소후(SOHU)TV에서 매주 1회 방송된다.
총 8회 분량인 ‘28개의 달’은 과거의 연인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가 그 여인과 닮은 여성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작품. 더블에스301 김규종은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지고지순한 강우 역을, 양진성은 강우의 옛 약혼녀 월하와 월하의 죽음 이후 강우가 사랑에 빠지는 주혜 2인 1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어 크레용팝 금미는 대학시절 첫사랑인 방송사 PD 성균(강태환)에게 변함없는 구애를 펼치는 방송인 수진 역을 맡아 웹드라마 ‘6인실’에 이어 다시 한 번 정극 연기를 펼쳤다. 또한, `닥터 이방인`과 `최고의 커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강태환이 금미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이뿐만 아니라 중견 연기자 김서라와 박정학이 월하의 부모로 출연해 극의 무게감을 더하는가 하면, 드라마 속 비밀의 키를 가진 중요한 배역들을 연기한다.
한편, ‘28개의 달’은 SBS ‘닥터 이방인’ 등을 제작한 아우라미디어(대표 임성균)와 사단법인 문화의창(대표 하은영)이 제작한 자선 드라마로 출연진들과 일부 스태프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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