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천재 싱어송라이터 제이크 버그(Jake Bugg)가 새 앨범 ‘온 마이 원(On My One)’을 17일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앨범명 ‘온 마이 원(On My One)’은 제이크 버그의 고향인 노팅엄에서 ‘온 마이 오운(On My Own)’의 의미로 쓰이는 속어로, 앨범명 그대로 제이크 버그가 처음으로 전곡 모두 작사·작곡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었다.
이번 앨범엔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온 마이 원(On My One)’, 펑키한 그루브에 힙합 비트를 담은 ‘김미 더 러브(Gimme The Love)’, 서사적인 팝 코러스의 소울 발라드 ‘러브, 홉, 앤드 미저리(Love, Hope And Misery)’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블루스 음악을 기반으로 힙합까지 사운드 영역을 확장한 제이크 버그는 인터뷰를 통해 “음악적으로 색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다”며 “언젠가는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NME 어워드 2015 최우수 솔로 아티스트 수상에 빛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제이크 버그의 새 앨범 ‘온 마이 원(On My One)’은 17일 CD와 디지털 앨범으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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