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몽니, 청춘을 노래하는 싱글 앨범 ‘고래고래’ 발매

입력 2016-06-17 10:11  



밴드 몽니(김신의, 이인경, 공태우, 정훈태)가 17일 정오에 청춘을 노래하는 디지털 싱글 앨범 ‘고래고래’ 발매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몽니가 이번 앨범 발매 이전에 이미 2015년 9월 밴드 몽니의 음악으로 뮤지컬 ‘고래고래’가 제작되어 몽니 김신의와 더불어 허규, 손호영, 한지상, 이창민, 김재범, 문진아, 이정화 등의 HOT한 배우들이 뮤지컬 ‘고래고래’에 캐스팅되어 뮤지컬 작품과 함께 음악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밴드 몽니의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 ‘고래고래’는 지치고 힘든 우리 젊은 날에 힘을 주고 위로해 주고 함께 노래하고 뛰며 박수치고 소리치는 말 그대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청춘을 노래하는 곡이다.

또한 ‘고래고래’의 노랫말을 들으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인다. ‘우리 술잔에 노래를 가득 따라 마셔’ ‘고래고래고래 모두 다 같이 외쳐보자’ ‘너의 청춘을 들려주오’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 영원히’ ‘눈물로 가득 채워진 너의 마음’ ‘고래고래고래 춤을 춰보자’ ‘고래고래고래 함께 노래하자’ 노랫말을 통해 힘들고 지친 청춘들에게 함께 하자고 힘을 북돋아 준다.

이어 ‘고래고래’의 핵심 포인트 중에 하나는 중독성 있는 코러스 부분의 가사가 반복된다. 이 부분은 몽니의 멤버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울어져 떼창을 하는 부분이다. 정식 앨범 발매 이전에 이미 라이브 공연 무대에서 자주 선보였고 관객들과 떼창을 하며 노래하는 장면은 황홀함 마져 느끼게 할 정도로 소름이 돋는 무대를 자주 연출하였다. 또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 등 악기의 더빙은 최대한 줄이고 연주의 기(氣)와 다이나믹에 집중했으며 그 위에 싱얼롱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공간감을 더욱 살린 곡이다.

몽니의 김신의는 “이번 앨범을 통해 공연장 라이브 무대에서 함께 떼창을 하면서 지치고 힘든 어깨 또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스트레스를 풀며 같이 즐겼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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