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강서준의 통큰 결재에 길은혜가 반했다.
17일 방송된 KBS1 드라마 ‘별난가족’ 35회에서는 삼월(길은혜)의 정식 계약을 축하하기 위해 한 턱 크게 쏜 충재(강서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봉주르 홈쇼핑과 정식 계약을 맺게 된 삼월을 축하하기 위해 충재는 “오늘은 내가 사줄게요. 먹고 싶은 거 다 말해요!”라며 순진무구하게 묻는다. 평소 사장 아들답지 않은 검소한 충재를 시험하기 위해 삼월은 값비싼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100만 원이 넘게 나온 식사값을 마주한 충재는 금액을 확인하고선 야채 거래처에서 수금한 현금 뭉치로 지불해 버린다. 뒤에서 이 모습을 유심히 보던 삼월은 충재가 사장 아들임을 확신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한편 KBS1 드라마 ‘별난 가족’은 고모와 조카 사이로 맺어진 두 시골 처녀 단이와 삼월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로 얽히고 설킨 사랑 이야기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사진=KBS1 드라마 ‘별난 가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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