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굿와이프’로 1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하는 tvN 드라마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법정 수사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굿와이프’ 포스터 촬영 현장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전도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긴장과 혼란 등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는 전도연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또 깔끔한 수트부터 오피스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전도연은 드라마 속 그가 선보일 패션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아담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전도연의 모습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이 선보일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장르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굿와이프’는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7월 8일 첫 방송된다.(사진=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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