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놓고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이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종 선정 결과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 현대·기아차, 中 생산·판매 조직 일원화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각사의 중국 생산 판매 조직을 한 컨트롤타워로 통합했습니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양사의 효율적인 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 등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분석됩니다.
■ 현대重 다음주 설비부문 분사 돌입…노조 반발
현대중공업이 주채권은행과의 약속인 만큼 다음 주부터 설비 지원 부문을 분사하는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조합원을 비정규직화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파업 투쟁을 예고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고객예탁금 26조 `사상최대`…MMF 120조 `연중 최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인 연 1.25%로 인하된 가운데 주식 투자를 위한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이 26조 1,809억원으로 사상 최대로 늘어났습니다.
대표적인 단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도 지난 16일 120조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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