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가 단독 콘서트 `리피트` 셋리스트를 공개했다.
21일 오전 바이브의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바이브 7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 셋리스트 일부를 공개했다. 셋리스트가 공개된 후 바이브의 7집 신곡을 처음 라이브로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셋리스트에는 바이브의 7집 타이틀곡 `1년 365일`, `비와`와 수록곡 `차라리`, `평생`, `한잔해요`, `엄마`, `마이 손(My Son)`, `넘버 원(No.1)` 등이 담겨있어 그 어느 공연 때보다 다수의 신곡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판타스틱 듀오`에서 선배 가수 윤상과 특급 콜라보로 선보였던 `가려진 시간 사이로`가 포함되어 있다. 이어 `술이야`가 `판타스틱 듀오` 버전이라고 되어 있어 왕십리 콜센터, 북한산 민물장어, 백반집 마틸다, 딴따라 도넛, 14살 고음대장과 함께 듀엣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바이브를 대표하는 `바래다 주는 길`, `사진을 보다가`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이 담겨 있어 다채로운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또 오해영` OST로 주가를 달리고 있는 벤이 게스트로 출연해 `꿈처럼`을 부를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바이브 소속사 더바이브 관계자 측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바이브의 영(Young)하고 신선한 모습을 보실 수 있다. 공개된 셋리스트 외에도 관객들 모두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15일 바이브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콘서트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셋리스트에 수록된 곡들 일부를 라이브로 선사,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로 명불허전다운 클래스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바이브는 6월 25일, 26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집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