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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승객 3억명 달성을 기념해 실시하고 있는 3만원 항공권 이벤트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오전 9시부터 ▲ 김포∼제주 ▲ 인천∼제주 ▲ 부산∼제주 등 인기 구간을 포함한 국내선 7개 노선의 항공권을 왕복 총액 3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는 지난달 20일 누적 승객 수가 3억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다.
그러나 티켓오픈과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현재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 도쿄(나리타) ▲ 후쿠오카 ▲ 홍콩 ▲ 마닐라 ▲ 칭다오 ▲ 웨이하이 ▲ 옌타이(이상 인천 왕복) ▲ 오키나와(인천·부산 왕복) 등 국제선 9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 총액 최저가 13만~19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다시 한 번 접속자 폭주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 가간 중 홈페이지에 올라온 `아시아나항공 누적 탑승객 수`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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