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준이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다.
21일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지현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과 함께 그가 SBS 드라마 `원티드`에 캐스팅된 사실을 전했다.
지현준은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주연의 `원티드`에서 톱스타 김아중의 유괴된 아들 `현우`를 찾는 강력계 수사팀의 형사 `영식` 역을 맡는다.
앞서 지현준은 연극 `시련`,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명동로망스` 등 다수의 무대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남자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달에는 문소리와 함께 한 한불합작 연극 `빛의 제국`에서 21년만에 갑작스런 귀환 명령을 받은 북한 스파이 김기영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 프랑스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기도 했다.
한편 지현준이 출연하는 `원티드`는 6월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사진=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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