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중견기업들의 현장을 찾아 CEO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2일 대구 대구 인터불고대구호텔에서 영남·충청·호남지역 우수 거래처 60여개사 CEO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내 주요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현장의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예비중견·중견기업 지원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임해진 산업은행 부행장은 "한국 경제가 성장 잠재력 하락에 따른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진입해 있는 상황에서, 예비중견·중견기업의 성장 지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가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하여 노력하여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어 산은 측은 창조경제 전략부문 특별자금과 설비투자펀드 등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금융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간담회 후 임해진 부행장은 산업은행의 지원을 통해 자동차부품시장에서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화신을 방문하는 등 현장 방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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