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본선 진출 래퍼 12명 압축...최종 우승자는?

입력 2016-06-22 12:09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가 본선 진출 래퍼를 12명으로 압축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5`는 17일 6화 방송에서 팀 별 음원미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각 4명의 래퍼를 선발해 팀을 구성한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길-매드클라운, 사이먼도미닉-그레이 등 4팀이 각 팀의 개성을 뚜렷히 보여줄 수 있는 신곡 무대를 꾸몄다.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 프로듀서 팀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3%, 최고 2.7%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또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의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도끼-더 콰이엇 팀의 `공중도덕`, 자이언티-쿠시 팀의 `신사`, 길-매드클라운 팀의 `무궁화` 등 4곡 전곡이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를 점령했다.

한편, `쇼미더머니5`는 9천 명이라는 역대 최다 지원자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9천 명 중 12명의 래퍼로 압축된 상황이며,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래퍼들의 프로필 사진과 사진 촬영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끼-더 콰이엇 팀에는 슈퍼비, 면도, 플로우식, 사이먼도미닉-그레이팀에는 원, G2, 비와이가 진출했다. 자이언티-쿠시 팀에는 씨잼, 레디, 서출구가, 길-매드클라운 팀에는 샵건, 보이비, 도넛맨이 살아남았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 이들은 래퍼로서 자신만이 가진 강점과 개성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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