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데레’ 허경환이 ‘또 오해영’ 에릭을 패러디했다.
2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허경환이 에릭의 남자신발 에피소드를 패러디해 오나미에게 폭풍감동을 선사했다.
허경환은 “여자 혼자 이사 왔다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남자신발을 주섬주섬 꺼냈다. 이어 허경환은 “오나미라는 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위험해. 오나미라고 통로에 소문이 나면 신발 가질러 올게”라며 허옹성멘트로 좋은 분위기를 망쳤다.
하지만 오나미는 츤데레 매력을 뽐내며 현관 앞에 남자 신발을 두는 허경환에게 “이런 거 처음이야. 감동이야”라며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했다.
이에 허경환은 “흔히 하는 거야”라며 쑥스러운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한편, 오나미는 처음으로 마련한 전셋집으로 이사에 설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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