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느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의 다정한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브라질 올림픽을 앞두고 장기 해외 출장에 나서는 안정환이 이혜원에게 달콤한 데이트를 제안하고, 평소 꽃을 좋아하는 이혜원은 꽃시장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마음에 드는 꽃이 있으면 가격 흥정에 나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꽃을 구경하던 안정환이 갑자기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직접 골라 아내 이혜원에게 건네며 사랑을 표현하고, 꽃을 건네받은 이혜원이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지수를 만랩으로 끌어올리자 주변의 제작진이 부러움의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
17년차 부부도 이토록 달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두 사람의 향기로운 데이트 현장은 23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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