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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가 수목극 1위를 수성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운빨로맨스` 9회는 시청률 11.0%(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0.4% 보다 0.6% 포인트, 전 회 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운빨로맨스` 9회에서는 보늬(황정음)와 수호(류준열)의 쌍방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제팩토리 워크숍에 안 가겠다던 보늬는 집으로 찾아온 수호의 `부적` 해주겠다는 말에 감동해 함께 출발했다. 보늬는 자꾸 자신에게 잘해주는 수호에게 "혹시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아니라던 수호는 보늬에게 "나 싫어합니까? 좋아합니까?"라고 물었고, 보늬는 한참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곳에 모인 보늬, 수호, 설희(이청아), 건욱(이수혁)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더욱 확실히 드러났다. 사륜 오토바이를 타다 고랑에 박힌 수호는 보늬의 운명적인 도움으로 구출되고, 보늬 뒤에 탄 채 돌아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미신을 믿지 않는 `IT 덕후` 제수호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23일 밤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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