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독고영재, 비정함의 끝..이화영 사망 방치

입력 2016-06-23 08:29  


`좋은 사람` 독고영재가 자신으로 인해 이화영이 죽은 것 같자 증거를 은폐하라고 지시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는 강진숙(이화영 분)이 홍문호(독고영재 분)의 회사 지하 주차장에서 사망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문호의 지하 주차장에서 쓰러진 강진숙은 병원에 실려갔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홍문호가 심장병으로 쓰러진 강진숙의 약을 집어주지 않았기 때문.

비서에게 소식을 들은 홍문호는 "사망 원인을 알아보라" 지시하면서 "강진숙이 우리 회사 지하 주차장에서 실려 갔다는 증거부터 없애"라고 지시했다.

비서가 상황을 재차 묻자 홍문호는 "강진숙 죽음으로 나한테 불똥 튀지 않게 조치하라고!"라고 고함쳤다.

`좋은 사람`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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