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길은혜, 강서준 정체 알고 '당황'…러브라인 끝?

입력 2016-06-23 10:47  



‘별난 가족’ 길은혜가 강서준이 야채가게 아들임을 알게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 (극본 손지혜 허지영 정지은, 연출 이덕건) 38회에서는 부모님께 인사 드리기 위해 삼월(길은혜)을 이끄는 충재(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충재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덕(강인덕)은 삼월을 집으로 초대한다. 충재로부터 부모님의 초대 소식을 듣자 삼월은 재벌집 방문에 설레기만 하다. 삼월은 충재를 봉쥬르 홈쇼핑 사장 아들로 착각하고 있는 상황.

한껏 멋을 낸 채 충재가 이끄는 곳으로 향하던 삼월은 허름한 동네로 들어서자 내심 당황한다. 충재에게 “집이 이 근처에요?”라며 의아한 표정으로 묻자 삼월의 속내를 까맣게 모르는 충재는 야채가게를 당당하게 소개한다. 이에 삼월은 당황하고 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윤재(김진우)가 혜리(박연수)에 대해 피어나는 마음을 숨긴 채 단이(이시아)와의 결혼을 서두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극의 흥미를 높였다.

한편, ‘별난 가족’은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1 `별난가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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