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 워너비(WANNA.B)가 첫 리얼리티 `워너비 IN 도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워너비는 최근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텐센트를 통해 생중계되는 리얼리티 `워너비 IN 도쿄`에 대해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첫 리얼리티에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린아는 "리얼리티기 때문에 조심하면서도 최대한 7인 7색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워너비는 이번 리얼리티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가장 먼저 `버스킹`을 언급했다.
아미는 "이번에 버스킹을 준비했다. 저는 K-POP과 POP 걸그룹들의 안무를 보여드릴 계획이고, 지우는 보이그룹 안무를 메들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우는 "맞다. 비스트, 방탄소년단, 빅뱅의 곡을 3곡, 4곡씩 준비해 10곡의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기상 미션`을 언급했다. 아미와 린아는 "기상 미션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잘 봐주시면 좋겠다. 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하는데 의의를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은 "생중계로 방송되기 때문에 저희의 리얼한 모습, 그리고 사적인 대화 등이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특히, 시영이랑 은솜이가 평소에도 가장 재미있는 멤버이기 때문에 리얼리티에서도 매력을 잘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버스킹 반응이 안 좋으면 린아의 돌고래 성대모사, 세진의 몸개그 등을 바로 투입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워너비 IN 도쿄`는 글로벌 워너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중국 최대 미디어 그룹 텐센트를 통해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린아, 로은을 영입해 7인조로 재정비한 워너비는 28일 신곡 `왜요(WHY?)`로 8개월 만의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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