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왕십리 광역중심 기능 강화한다

고영욱 기자

입력 2016-06-23 18:06  


서울 성동구 왕십리를 재정비하는 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에 오피스텔 건립과 공공공지 축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재정비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왕십리에 4개 철도의 환승역이 있는 등 입지가 좋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필지와 협소한 이면도로 등의 이유로 광역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재정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동구 행당동, 도선동, 홍익동, 하왕십리동 일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기숙사 등의 건립이 권장됩니다.

상업지역 이면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와 판매, 교육 등의 용도가 권장되고 높이제한을 완화해 40m 높이까지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또 가로의 활성화와 연속성을 위해 공공공지와 공개공지 등을 줄이고 이전이 예상되는 부지 등은 지역발전의 거점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왕십리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중심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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