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3’ 스트릿건즈가 국내 3위의 설움을 딛고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 라이징에서 최종 우승했다.
스트릿건즈는 상금 5만 달러와 최고급 악기 패키지를 부상으로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스트릿건즈가 참여한 하드록 라이징은 전세계에서 1만여 밴드가 참여하였으며 각 국가의 지점별로 라이브 공연을 통해 1차 107개 밴드가 선정되었다.
하드록라이징은 한국의 서울과 부산을 포함하여 런던, 뉴욕, 시드니, 두바이, 싱가포르 등 68개 나라, 212개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드록카페가 세계 곳곳에 숨은 최고의 로컬 뮤지션을 찾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밴드경연 대회다.
스트릿건즈는 이로써 우승 상금 5만 달러와 최고급 악기 패키지를 부상으로 받게 되고, 비손 디스크(Bison Disc)는 스트릿건즈의 취입곡으로 앨범 CD와 DVD 1,000장을 제작하여 제공한다. 또한 스페인 이비자 섬 하드록호텔에서 열리는 뮤직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는 영광과 함께 앞으로 전세계 하드록카페에서는 뮤직비디오를 통하여 스트릿건즈의 음악이 울려 퍼지게 된다.
5인조 스트리건즈 리드보컬인 철수는 “우리말 가사에 곡 제목도 우리말인 ‘꽃이 져서야 봄인 줄 알았네’로 승부를 건 뒤 얻은 쾌거라 더욱 기쁘다. 한국 밴드가 작곡한 우리말 곡으로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음을 증명한 뜻 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스페인 이바자 섬에서 열리는 뮤직쇼케이스에서 한국 밴드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고 오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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