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고세원이 김지영의 정체를 알았다.
24일 방송된 SBS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김민수(고세원 분)가 이은희(김지영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상호(이훈 분)는 소주 연구를 계속하고 언론 플레이를 해 나대기(박근형 분)를 화나게 했다. 나대기는 “사위이기 전에 아랫사람이다. 어서 소주 연구 백지화한다고 밝혀라”고 소리쳤고, 나선영(이민영 분)은 그를 두둔했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불같이 화를 내던 김상호는 나선영이 들어오자 그를 이해하는 척 했고, 뒤로는 신다희(심은진 분)를 만나러 갔다.
신다희가 세차장에 차를 맡기러 간 사이 자신의 지갑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김상호는 세차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해인(공다임 분)을 의심했다. 말싸움을 하던 김상호는 이해인의 뺨을 때렸고, 이 때문에 신다희의 차 사이드 미러가 깨져 졸지에 이해인은 손해배상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결국 이해인은 친구가 집에 들어가면 돈 빌려준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들어갔다.
김상호는 나대기가 나민수(고세원 분)에게 파주 땅을 준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같은 시간 나대기는 나선영에게 파주 땅을 빌려준다고 설명했다. 나민수는 나선영에게 이은희와 계속 마주친다면서 인연이 신기하다고 말하며 “성격도 와일드하고, 싸움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나민수는 이은희가 있는 웨딩샵으로 가 로드 매니저와 사장이 이은희라는 것을 알았다.
SBS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 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새겨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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