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 "'삐딱해봤더니' 녹음 중 귀신 봤다"

입력 2016-06-24 14:55   수정 2016-06-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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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보이그룹 로미오가 "앨범 준비 중 귀신을 봤다"고 밝혔다.
로미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MIRO(미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앨범 준비 중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윤성은 “수록곡 `삐딱해봤던`를 녹음하던 중 귀신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녹음할 때 마이크가 서있지 않나. 그런데 자꾸 넘어지더라”며 “계속 쪼여도 내려가는 걸 보고 귀신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타이틀곡 ‘미로(MIRO)’를 준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묻자 승환은 “귀신은 못 봤고 멤버들 얼굴은 많이 봤다”고 재치있게 대답해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로미오의 새 타이틀곡 ‘MIRO(미로)’는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한 소녀의 ‘매력의 미로’ 속에 헤매는 소년의 입장을 청량하고 펑키한 기타리프로 표현한 어반 팝 장르의 곡이다.
한편, 로미오는 27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C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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