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충격을 보이자 한국거래소가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오늘(24일) 오후 금융시장 사황을 긴급 점검하고, 국내외 증시동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과 동시에 정부당국 등과 긴밀한 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시장 안정화조치 시행 등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시장안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코스피는 장중 1900선이 붕괴됐지만 61.47p(3.09%) 내린 1,925.24로 장을 마쳤고,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된 코스닥은 32.36p(4.76%) 내린 647.16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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