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 결정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경련은 `브렉시트`의 당사자인 EU와 영국 뿐만 아니라 세계 증시와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도 단기적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급등과 같은 충격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로존과의 교역 규모가 크지 않아 당장 직접적인 영향은 적겠지만 장기적으로 EU체제 유지 문제로 번질 경우 세계경기 위축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전경련은 정부가 `브렉시트`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 시장의 변동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국내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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