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남녀 주연배우 장혁-박소담이 촬영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을 찾아 모든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두 배우는 23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0층 의학도서관에서 촬영 중 승기배 병원장을 만나 "이번 작품을 통해 병원과 환우들을 좀 더 이해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데 도움이 되었다”며“촬영지로 인연을 맺은 서울성모병원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환자를 치료하며 느낀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출연진들도 공감 할 수 있도록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의학자문과 감수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2011년 `브레인`을 시작으로 `굿닥터`, `블러드`, `태양의 후예` 등 국내 굵직한 의학드라마의 장소협찬과 의학 자문 및 감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는 병원 ‘심뇌혈관센터’가 주 무대이고 센터장인 신용삼 교수가 의학자문 총괄을 맡고 의료진이 함께 조언하고 있다. 또한 출연자의 캐릭터에 맞춰 각 분야 전문의들에게 1:1 전담 교육을 받도록 했으며 연기자들의 수술 참관 및 실습도 진행한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인격장애를 가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로부터 환자들의 죽음과 관련되기 시작하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고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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