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의 마이너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 트리뷴 등은 “미겔 사노가 복귀하게 되면 박병호가 트리플 A로 낼 갈 수 있다고” 전했다. 사노는 지난 6월 1일 허벅지를 다쳐 재활 중이다.
또한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도 “박병호가 더 많은 기회를 얻으면 좋겠지만, 팀이 승리할 확률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다음 주 사노가 돌아오면 모종의 결단을 내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25일 뉴욕 양키스전에 출전한 박병호의 타율은 1할대로 추락했다.
박병호는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00에서 .197(208타수 41안타)로 떨어졌고 미네소타는 3-5로 져 2연패를 당했다.
박병호는 최근 10경기에서 35타수 3안타에 그쳤다. 이 기간 타율은 0.086으로 1할이 채 안된다.
또 이 기간 출루율은 0.150에 불과하고 장타마저 실종됐다. 장타율은 0.171이다.
최근 부진으로 시즌 타율도 1할대(0.197)로 낮아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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