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데뷔 후 첫 팬사인회 진행 "한결같은 사랑 감사해"

입력 2016-06-27 10:48  


감성 음악의 대표 그룹 어반자카파가 첫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어반자카파는 26일 오후 보라매대교타워에서 데뷔 8년만에 첫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팬사인회에는 프랑스에서 온 외국인 팬부터 국내외 많은 팬들이 참여했다. 어반자카파 멤버들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친근하게 대화를 나눈 것은 물론, 팬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해주며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즉석에서 모든 팬들과 셀카를 찍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호응을 얻었다.

또 어반자카파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앨범 `스틸(Still)`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와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 `다 좋아`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라이브 무대 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음악방송 등에서 검증된 재치 있는 말솜씨로 직접 진행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들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오는 미니라이브 무대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성공적인 팬사인회를 마친 어반자카파는 "어반자카파 "데뷔 후 첫 팬사인회였던만큼 설레고 반가웠다. 오랫동안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라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선물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팬사인회를 찾아준 팬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질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를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해 이제 결성 8년차를 맞은 어반자카파. 이들은 놀라울 정도로 높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소프트한 보이스의 권순일과 파워풀한 보컬로 걸크러쉬를 불러 일으키는 홍일점 조현아, 그루브한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세 멤버가 끈끈한 의리로 자신들의 음악색을 보여주고 있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데뷔 이후,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겟(Get)’, ‘뷰티풀데이(Beautiful Day)’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음악팬들을 만나 온 어반자카파는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하며 더욱 성숙해지고 깊은 감성으로 컴백,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특히 8곳의 음원차트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어반자카는 7월 개최되는 `사운드 베리 페스타 2016`에 참가할 예정이며 곧 새로운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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