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차관 "브렉시트 지속시 ICT 수출 악영향"

입력 2016-06-27 11:43   수정 2016-06-27 11:51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이 브렉시트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과 교역조건 악화가 지속될 경우 ICT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최재유 차관은 오늘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ICT산업의 대영국 수출비중은 전체의 0.7% 수준이고, 직접투자도 3억 달러로 크지 않다"며 "단기적으로 브렉시트가 우리 ICT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투자와 교역조건 악화가 지속돼 신흥국의 경제가 악화될 경우 ICT 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최 차관은 "세계 금융시장의 안전 자산 선호로 달러와 엔화 강세가 단기적으로 수출에 기여하는 측면도 있으나, 우리 ICT 산업의 수출 구조를 종합해 볼 때 그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차관은 "상시 대응 체제를 유지해 우리나라 기업의 ICT 수출과 해외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하겠다"며 "산업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와 협력해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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