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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법정대리인)이 지정돼도 경영권 분쟁을 끝낼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이 8월초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 전 부회장 측이 대응 전략 차원에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 여부는 직접적인 정신감정을 거치지 않고 의료 기록만을 토대로 재판부가 판단할 예정입니다.
법원은 8월 10일 열릴 6차 심리 전까지 신 총괄회장을 보필하는 신동주 전 부회장측과 성년후견인 신청자측에 관련 의료 기록 등 각자의 주장을 입증할 자료를 모두 제출하라고 지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곧바로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에 대한 결론을 내릴지, 심리만 종결하고 최종 판단을 뒤로 미룰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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