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골피, 4년 만의 새 싱글 '지침서' 발매

입력 2016-06-28 10:31   수정 2016-06-28 14:34


가수 마골피가 발표하는 4년 만의 새 싱글앨범 `지침서`가 28일 정오 발매된다.

2007년 데뷔곡 ‘비행소녀`로 싸이월드 이달의 가수상,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마골피는 2집 싱글앨범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한다.

`지침서`는 세상이 원하는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마골피의 보이스와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기타가 곡 전체를 이끌어 가는 세련된 코드가 돋보이는 팝이다.

`나는 나의 천국을 걷는다`라는 동화적이면서 의미 있는 가사는 싫어도 똑같은 길만을 원하는 사회와 그걸 거부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진정한 나를 찾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폴포츠, 스틸하트, 수지(miss-A), 변진섭의 노래를 작곡한 히트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 혼수상태)이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고, 김경은과 마골피가 공동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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