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이 연애 어드바이저로 상큼한 첫 등장을 마쳤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이성경의 연애조력자로 등장, 차진 말투와 행동으로 극의 활력을 제대로 불어 넣은 것.
지난 28일 방송된 드라마 ‘닥터스’ 4회에서는 윤도(윤균상 분)에게 고백할 타이밍을 놓친 서우(이성경 분)에게 적절한 연애 어드바이스를 하며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연애조력자 영국(백성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특히 서우에게 “정윤도 선생님 같은 타입은 자신이 관계를 주도해야지, 끌려가는 타입이 아니야. 너님이 고백하지 말고 고백하게 만들라고.”라고 조언을 하며, 특유의 차진 말투로 유행어를 예감하기도.
뿐만 아니라 영국은 펠로우가 된 동기들에 반해 잦은 유급으로 아직 레지던트여서 기가 죽을 만한 상황이지만, 눈치는 기본 세팅이자 재치는 덤인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다른 의사들과 돈독하게 지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성현은 극중 이성경의 절친이자 병원 내 ‘신경외과 와이파이’라 불릴 정도로 강한 정보력을 지닌 레지던트 2년차 의사 ‘영국’을 맡아 오랜만에 능청스럽고 유들유들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는 동시에 상큼한 외모와 유쾌한 입담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이렇게 이성경의 연애 어드바이저로 상큼하게 첫 등장을 마진 백성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닥터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