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가장 많이 받는 직장인 금융·보험 종사자...평균 522만원

입력 2016-06-29 16:15  



고용노동부는 올해 4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23만 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 5000여곳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1만 6000원으로 3.4% 올랐다. 임시·일용직은 144만 3000원으로 1.3% 증가했다.

월평균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보험업(522만 3000원),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485만 4000원) 등이었다.

임금총액이 낮은 산업은 숙박·음식점업(185만 1000원)과 청소, 경비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198만 1000원) 등이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0.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시간(5.5%) 감소했다.

올해 5월 사업체 종사자 수는 1천665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 6000명(2.2%)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수는 41만명(3.0%)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5만 5000명(3.0%) 감소했다. 기타종사자는 1000명(0.1%)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9만 5000명), 도·소매업(7만 5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만 8000명) 순으로 증가했다. 숙박·음식점업(-2만 9000명)은 감소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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