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그룹 HOBBY 나레이션에 참여했다.
조여정은 소속사 크다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악 레이블 아메바컬쳐 새 프로젝트 그룹 HOBBY ‘몸만와’ 나레이션 녹음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손에 직접 쓴 메모를 쥔 채 진지한 모습으로 녹음에 몰입하고 있는 조여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만 한 커다란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는 조여정은 편한 캐주얼 복장에 수수한 민낯에도 돋보이는 미모를 과시하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관계자는 “처음 나레이션에 도전하게 된 조여정은 긴장하는 듯 보였으나 막상 녹음이 시작되자 집중하며 적극적인 목소리 연기를 펼쳐 현장에 있던 스텝들의 감탄을 금치 못하게 했다”라며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조여정과 함께 하게 된 HOBBY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프라이머리의 기분 전환 프로젝트. 이름 그대로 취미를 즐기는 것처럼 만드는 이와 듣는 이가 모두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
조여정의 참여 곡 ‘몸만와’는 하우스 파티를 즐기는 듯한 느낌의 트랙으로 조여정의 나레이션과 피처링에 가수 크러쉬가 지원 사격하며 시선을 이끌었다. 파티를 즐기고 난 후 호감을 가진 여자가 남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매력적인 보이스에 애교 가득한 조여정의 나레이션이 더해져 곡의 재미를 높였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 3월 KBS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